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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노선 선거 쟁점 그만"(R)

입력 2014-03-11 21:16:07 수정 2014-03-11 21:16:07 조회수 0

◀ANC▶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정치인들이
이미 정해진 호남고속철도 노선을 흔들면서
지역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오랜 숙원인 호남고속철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않을까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대전지역 일부 정치인이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를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C/G) 오송에서 광주간 고속 구간이 아닌
기존 선로의 서대전을 이용할 경우
45분 가량 운행 시간이 늘게됩니다. //
(KTX 속도 300km → 150km)

박준영 전남지사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가 백년 대계인 SOC노선을 정략적으로
이용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SYN▶ 박준영 전남지사
(호남고속철도에 대한 입장..오늘 오전)
"대전 일부 정치인들이 호남선 서대전역 경유
주장으로 더 멀리 오갈 호남인들을 무시하며
지역 이기주의를 부추기는 주장을 더는
하지않기를 바랍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에 대해선
무안공항 경유가 전라남도의 확고한 입장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노선을 둘러싼 지역내 논쟁을 빌미로 정부에서 호남선 KTX 건설을 미룰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YN▶ 박준영 전남지사
"무안공항 KTX노선의 경우 수 차례의 정부와의 협상, 그리고 여,야 국회의원들의 협력으로 확정돼 기본계획 변경고시되고 14년 예산에 반영된 노선에 대해 도지사 후보들이 더이상 논쟁을 하지않기를 바랍니다."

박지사는 호남선 목포까지 건설을 당초
계획대로 2017년까지 마무리하고 제주간
해저터널 또한 국가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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