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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뇌사, "관행적 처벌에서 비롯"

입력 2014-03-08 21:15:34 수정 2014-03-08 21:15:34 조회수 0

순천 고교생 뇌사사건과 관련해
교육단체가 해당 고등학교의 대책위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순천교육공동체 시민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은 학교 현장의 관행적인 처벌과
학생인권을 무시하는 풍조에서 비롯됐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 상벌 규정에 포함하고
해당 학교는 실질적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사립학교의
실질적인 권력자는 재단이사장이라며,
사고가 발생할 때 해당 재단이
직접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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