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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우리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은?-R

입력 2014-03-08 08:20:48 수정 2014-03-08 08:20:48 조회수 3

◀ANC▶
전남발전연구원이 도내 22개 시군별
발전구상과 성장동력을 발표했습니다.

기후나 식량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라
시군별 특화전략을 다각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각별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VCR▶

전남지역 22개 시,군의 지역발전구상을
최근 전남발전연구원이
조목조목 정리해서 발표했습니다.

CG] 여수는 '남해안 해양관광·산업 거점도시',
순천은 '동부권 생태·문화·교육 거점도시'로,
각각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여수시는 동북아시아와
남해안의 지정학적 중심지이자
해양관광, 레포츠 중심지로서의 역할,
순천시는 전남동부권 3차산업의 중심지이자,
정주거점인 점이 높이 평가 됐습니다.

광양시가 한반도 남단 중앙에 위치해
국가해양경영의 전략적 요충지인 점과
고흥군의 풍부한 농수산물, 우주항공산업기반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여수 산단의 오염물질 배출과 대형사고,
전국 최대 규모인 광양지역 온실가스 문제는
풀어야 할 숙젭니다.

또, 순천의 낮은 소득기반과 구도심 공동화,
고흥군의 높은 고령비중과 인구 감소추세도
넘어야할 산으로 지적됐습니다.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도 제시됐는데,
CG 2] 여수지역은 박람회 특구 조성과
섬 특화관광상품 개발,
순천지역은 신개념 재생에너지산업 메카구축 등 전남동부지역 각 시군별로
10개 안팎의 프로젝트가 제안됐습니다.

지방선거를 석달 앞둔 시점에서 발표된
이번 지역발전 구상은
시,군별 특화전략을 다각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예비후보들의 공약 마련에도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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