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소개소에 속아 새우잡이 어선에
끌려간 남성 3명이 구조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3) 오후 신안군 임자면 한 선착장에서
새우잡이 배에 끌려가 강제노동을 당한
53살 신 모 씨등 3명을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목포의 한 직업소개소에서
업주 63살 윤 모 씨에게 속아 술에 취한 상태로
천 3백만 원에서 천 7백만 원의 차용증을 쓴 뒤
새우잡이 어선에 팔려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업주 윤 씨는 해경에 의해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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