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염전 근로자 임금 체불 기초의원도 적발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3-04 08:20:59 수정 2014-03-04 08:20:59 조회수 0

'섬 염전 인권유린'사건과 관련해
관련 기관의 대대적 단속이 이뤄진 가운데
자치단체의 기초의원도 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도서인권 특별수사대는
전남 신안군 섬 지역에서 염전을 운영하면서
일부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박 모 신안군의회 부의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평소 7~8명의 근로자를 고용한
박 부의장이 실태조사를 피하기 위해
일부 근로자를 빼돌린 정황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박 부의장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