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우이산호 충돌 사고 때 기름 유출량이
최대 754킬로리터에 이른다는 수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 수사 브리핑에서
GS칼텍스 압수 수색과 현장 폐쇄회로 동영상
분석 등을 통해 산출한 기름 유출량이
최소 655킬로리터에서 최대 754킬로리터에
이른다며 이는 당초 추산보다 4점5배나
많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