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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어딜가나 불법주정차(R)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2-27 21:15:52 수정 2014-02-27 21:15:52 조회수 0

◀ANC▶

아름다운 공동체,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MBC 연속보도 정정당당,

어린이 보호구역과 지역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터미널 등 장소를 가리지 않는 불법주정차
백태를 다시 한번 들여다봤습니다. 오늘은
강진과 장흥으로 갑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S.U)이 곳은 학교 앞 도로,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인도까지 밟고 올라선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좁은 도로에 줄줄이 불법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정차가 가능한 반대쪽에서 차량이라도 빠질 땐
모두가 옴짝달싹 못하기 일쑤.

◀SYN▶ 주민
"평소에도 저렇게 다 되어있어요. 주차들이..
인도다니기 불편하죠. 애들도 많이 지나고"

지난 2004년 도로 신설시 양쪽을 흰색 실선을
만들어 주정차를 허용한 강진의 도로.

교차로 5미터 이내로는 주정차를 금지하는
황색실선이지만, 모퉁이에도 소화전 앞에도
얌체 차량들은 넘쳐납니다.

터미널 앞 도로는 한 차선을 아예 점령한
차량들로 매일 주차장이 되지만 올해
불법주정차 단속은 51건에 그쳤습니다.

[화면전환]
바로 옆 장흥의 시장 주차장은 텅 비었습니다.

평일이라 한산한 줄 알았더니 차량들,
주차장 입구부터 상가 앞 도로가에
몰려있습니다.

군청 인근 도로는 소문대로 더 심각합니다.

편도 1차로의 양쪽을 차지한 차량들 때문에
차량 하나가 겨우 지날 공간이 남았습니다.
취재 차량 역시 쉽게 달리지 못합니다.

주차금지를 알리는 팻말까지
마음대로 치우고 자리를 차지한 이 차량,

어린이 보호구역을 알리는 팻말에도
주정차 금지안내를 덧붙여야하는 상황,
보시니 어떠신가요?

MBC 정정당당은 개선될 때까지 찾아갑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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