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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해남 기업도시 진입도로 노선 주민반발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2-25 21:15:59 수정 2014-02-25 21:15:59 조회수 0

영암 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 노선을 두고 영암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시공사인 삼환기업이
오늘 삼호읍사무소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주민들은 전남도가 계획하고 있는
기업도시 진입도로가 예정대로 놓일 경우
대규모 첨단 농업 환경이 훼손된다며
노선변경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영암 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3천2백억원이 투입돼
영암군 삼호 간척지를 관통해
해남 구성지구까지 총연장 10.8킬로미터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오는 2천18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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