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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임금*연금 착취한 염전업주 첫 구속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2-25 08:20:39 수정 2014-02-25 08:20:39 조회수 0

'섬 염전 인권유린'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지적장애인인 인부의
임금과 연금을 가로챈 50대 염전 업주를
구속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도서인권보호특별수사대는
장애인 염전 인부에게 지급할 임금과
장애인연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염전 업주 53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07년부터 6년 동안
염전 인부인 정신지체 2급 53살 박 모 씨에게
지급할 임금 8천만 원과 장애인연금 천만 원을
횡령하는 등 모두 9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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