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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유람선 인프라 뒤따라야-R

입력 2014-02-24 08:20:31 수정 2014-02-24 08:20:31 조회수 0

◀ANC▶
한려해상 다도해와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유람선 관광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달 2배가 넘는 관광객이 몰렸는데 관련
인프라 구축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C/G]지난달, 여수의 유람선 이용객은
만 8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 95명 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 한 해에만 전체 유람선 이용객은
34만 5천 명에 이릅니다.

한려해상 다도해와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잇점이 작용했습니다.
◀INT▶

이같은 흐름에 여수시는
'거북선호'의 정원을 306명에서 500명으로
늘리고, 전남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울둘목 거북선'을 여수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민간 선사도 유람선을 추가로 확보하는 추세,

현재 여수 오동도와 돌산대교 선착장에는
7척의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는데,

지역 4개 선사는 유람선을 신규로
제작하고 있거나 확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람선 확대 운항에 맞춰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도 높아졌습니다.

주말이면 한번에 몰리는 관광객에 대비한
주차장 확보와 섬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효율적인 항로 운영이 뒤따라야 합니다.

여수 유람선 관광의 인기몰이,

반짝 특수가 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운항 구축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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