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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파동 한달 피해확산 ...전남 살처분 60만마리 넘어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2-17 10:15:32 수정 2014-02-17 10:15:32 조회수 0

전북에서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 파동이
한달을 넘어서면서 전남에서만 살처분된
닭·오리가 50만 마리를 넘어서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AI 방역을 총괄하는 전라남도는
올해 조류인플루엔자 피해가
지난 2천8년 기록을 넘어섰고,
4~5월까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최대의 AI피해가 발생했던
지난 2천11년 피해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AI가 한달째 지속되면서
닭 오리의 소비가 급격히 줄어,
농가는 물론 전문식당 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겨울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되면서 관광산업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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