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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안염전지역 특별 수사인력 상주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2-17 10:15:29 수정 2014-02-17 10:15:29 조회수 0

이른바 '염전 노예' 방지를 위해 경찰이
신안 염전지역에 특별 수사인력을
상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내일(17일)
'도서인권보호 특별수사대'를 발족하고,
올 상반기까지 전남지역 염전 근로자
인권 침해 실태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신안 일부 염전지역에는
광역수사대 소속 수사인력을 상주시켜
임금체불과 감금·폭행 등의 사례 파악 등
인권 침해 요소를 근절하고, 필요할 경우
경찰 기동대와 성폭력 수사대 등 전부서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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