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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2개 농가 AI 추가 확진 4만마리 살처분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2-16 21:15:42 수정 2014-02-16 21:15:42 조회수 0

해남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예방적 살처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해남군은 이동제한 해제조치를 위해
혈청검사를 실시한 마산면
박모씨의 농장의 오리에서 H5N8형 바이러스가 최종 검출됨에 따라 오늘 (16)오후
이 농장과 인근 백모씨 농장 등 2개 농가에서
기르던 육오리 4만7백마리를 살처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난달 24일 해남 종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나주와 영암 등 전남에서는
모두 7건의 AI 발생신고가 접수돼 6건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돼
모두 53만여 마리의 닭 오리가 살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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