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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간소화 말뿐..지역 수험생 불리

김윤 기자 입력 2014-02-11 18:15:48 수정 2014-02-11 18:15:48 조회수 0

정부의 대학수학능력 시험 간소화 방침이
말뿐에 그치면서 오히려
수도권과 이른바 특목고 중심의 편중 현상을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능 간소화를 골자로 한
교육부의 2015학년도 전형은
학생부 위주의 수시 전형 4개,
수능 위주의 정시 전형은 2개지만
1개 전형에 대학별로 많게는
20개 안팎의 유형이 존재해
대학별 전형 이름만 3천여 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따라서,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수험생들이 불리한데다
수능 성적 중심의 정시 비율이 늘어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을 더욱 가속화시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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