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서 AI 의심신고가 또 접수돼
긴급 방역과 함께 살처분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고병원성 AI 확진판정을 받은
영암군 덕진면의 종오리 농장에서
6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노 모 씨의 산란계
농장에서 산란계 2만 7천여마리 가운데
만 2천마리가 폐사함에 따라
정밀 역학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가검사 결과 이 농장에서는 고병원성으로
분류되는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현재 농장에 있는 산란계 5만 천마리는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24일 해남과 영암 등지에서
5건의 AI의심신고가 접수됐고
오늘로써 살처분된 오리와 닭은 21개 농가
40만 천 마리로 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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