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마늘,양파의 수급 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에 수입 제한 조치와
조기 비축 수매를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경기침체로 마늘과 양파 재고량이
적정 수준을 넘어선데다 올 작황 호조로
수확철 가격 폭락이 우려된다며
물량 조절과 함께 가격 파동을 막기 위한
정부의 선제적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과 함평 등 양파 마늘 주산지는
산지가격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고
중간상인들은 가격 추세를 관망하며
밭떼기 거래를 늦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