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노숙인을 유인해
섬지역 염전에서 강제노역을 시켜온 업주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수년 동안 노숙인과 장애인들에게
돈을 주지 않고 강제로 일을 시킨 혐의로
신안 소재 모 염전업주 48살 홍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홍 씨 등은 지난 2008년과 2012년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지적장애인
48살 채 모 씨와 노숙인 40살 김 모 씨를
신안의 염전으로 데려가 각각 5년과 1년 6개월
동안 돈을 주지 않고 일을 강요하면서
탈출하지 못하도록 협박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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