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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신북 AI의심신고 정밀검사 의뢰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2-04 18:15:41 수정 2014-02-04 18:15:41 조회수 0

전남지역에 고병원성 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영암 신북의 한 육용오리 농가에서
어제(3일) AI 의심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농가는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영암군 덕진면 씨오리 농장과는
10킬로미터 경계지역 안에 있고,
오리 만5천마리를 사육중인데,
간이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에서는 해남 송지와
나주 세지, 영암 덕진에서 2건 등
모두 4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돼
3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확진판정이
나왔으며, AI 발생농가 주변
3킬로미터 안에 있는 19개 농가의 닭오리
35만 마리가 살처분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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