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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선거 최대변수는 '박지원 의원'(r)

김윤 기자 입력 2014-01-28 08:20:50 수정 2014-01-28 08:20:50 조회수 0

◀ANC▶

목포*광주*여수MBC 공동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전남지사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박의원은 전남지사 후보군 가운데 선호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당을 기준으로 한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도
민주당이 안철수 신당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매직 스튜디오에서
양현승 기자가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합니다.

◀END▶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들 가운데 누구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 지 물었습니다.

박지원 의원이 30점1%로 가장 높았고
이낙연 의원 22점6,
주승용 의원 21점3,
김영록 의원 8점1%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안철수 신당 후보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42%,
김효석 새정치 추진 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9점7%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후보들이 모두 맞붙었을 때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7점2%로
주승용, 이낙연 의원를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섰습니다.

뒤를 이은 주승용 의원은 18점4%,
이낙연 의원은 18점2%로 서로 엇비슷한
선호도를 보였고

이석형 전 군수 11%,
김효석 위원장 9점4%,
김영록 의원 순으로 조사됐고
모르겠다거나 무응답은 10%에 불과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박지원 의원은 서부권에서,
주승용 의원은 동부권에서,
이낙연 의원은 광주근교권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박지원 서부권 43.7% 주승용 동부권 33.2%
이낙연 광주근교권 35.2%}

민주당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진차출론에 대해서는 찬성이 반대보다 조금 앞서는 등
찬반양론이 팽팽했습니다.

[중진차출론 찬성 35.9%, 반대 33.7%]

그렇다면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후보들의
1대1 가상대결은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요..

(C/G...가상대결 결과)

민주당에서 누가 후보로 나오든지
안철수 신당 후보를 모두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지원/김효석 53.5%/38.4%
박지원/이석형 54%/38.2%
이낙연/김효석 50.7%/39.4%
이낙연/이석형 50.1%/39.9%
주승용/김효석 49.6%/39.1%
주승용/이석형 49.4%/39.7%]

호남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의
야권단일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3점6%가
찬성했고

정당을 기준으로 한 후보 선호도에서는
민주당이 52%로 가장 높았고
안철수 신당 33점5%, 새누리당 3점2%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목포*광주*여수문화방송이
코리아 리서치 센터에 의뢰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동안
19세 이상 전남도민 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고
허용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5%입니다.
mbc news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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