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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장 재정비 '시험대'-R

입력 2014-01-28 08:20:27 수정 2014-01-28 08:20:27 조회수 0

◀ANC▶
정부 예산 배정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여수 엑스포장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박람회재단은 임대.대관은 물론
3월부터 숙박시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인데
수익사업 다변화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세계박람회장,
한 겨울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합니다.

관광객들은 별다른 체험거리가 없어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INT▶

정부 예산마저 부족한 상황에서
박람회재단은 올해,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새로운 활로 모색에 나섰습니다.

먼저, 국제관 A동 2층에 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만들어
3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게스트하우스에는 실내 체육시설도 함께
마련됩니다.

4월부터는 보수 중인 디지털 갤러리와
엑스포 랜드마크인 빅오쇼가 개장되고
'사전예약제'도 도입됩니다.

5월에는 한국관에 박람회기념관이 개관돼
엑스포 기록물은 물론
3D 영상실 등 미래 기술 체험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INT▶

카약.요트.스카이 플라이 등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됩니다.

사실상 박람회장에서
먹고, 즐기고, 숙박까지 가능하로록 한 겁니다.

하지만 사후활용에 보다 근본적인 변화없는
수익사업 다변화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게 현실입니다.

지난해 재개장 된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은 190만 명,

임대.대관.숙박시설을 보강한 엑스포장이 어떤 운영 결과로 이어질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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