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수퍼)전남에서 AI 의심 신고…오리 1700마리 폐사(R)

김양훈 기자 입력 2014-01-25 08:21:01 수정 2014-01-25 08:21:01 조회수 0

◀ANC▶

전남에서 종오리 17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AI의심 신고가 처음으로
접수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을 차단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 해남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전남 해남군 송지면의 한 농장에서
종오리 천 7백여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해당 농장 주변을 방역조치하는 한편
농장으로부터 반경 5백미터 이내에
차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INT▶ 김주욱
차단하고 있습니다.//

폐사한 종오리 사체는 해당 농장 안에서
보관 중이며, AI 감염 여부가 판명된 이후
매몰조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폐사한 종오리의 가검물을 채취해
전남축산위생사업소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INT▶ 윤한중
이르면 이틀 후에.//

어제 오후 영암군 영산강 지류 소하천에서도
왜가리와 청둥오리 5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방역당국이 AI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남 부여의 한 종계장에서는
100여마리의 닭이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오리에 이어 닭에 대해서도
AI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