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 전승지인 진도군 오류리 해역에서
다양한 보물급 유물들이 발굴됐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2차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외모양병 등 고려청자와
임진왜란 당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돌폭탄 '석환' 등 5백여점의 유물이
발굴됐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진도 오류리 해역에서 많은 닻돌이 발견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고 선박 발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5월부터 3차 추가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