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와 여수, 순천 등
도내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의
학생 배정 방법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현행 '3단계 추첨배정 방식'이
특정 학교에 대한 쏠림 현상이 계속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이 높아짐에 따라
전남교육정책연구소에 용역을 맡겨
개선안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시민 공청회와
고입전형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친 뒤
최종 개선 안과 적용시기 등을 확정할 방침인데
성적을 9등급으로 구분한 뒤
등급 비율을 고려해 희망배정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