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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500만 시대를 연다"-R

입력 2014-01-16 08:20:52 수정 2014-01-16 08:20:52 조회수 3

◀ANC▶
철강 항만도시인 광양시가
올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 목표를 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합니다.

이순신 대교와 광양항 등
해양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500만 시대의 원년을
열어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해 3월 섬진강변에서 열렸던 매화축제,

남도를 대표하는 꽃축제로 자리를 잡으면서
개최 16년만에 처음으로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렇게 축제 현장과 관광지,
먹거리 타운 등을 찾아 광양을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해 295만명,

광양시는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를
이보다 41%가 증가한 500만명으로 잡았습니다.

매화축제에서 100만명을 돌파한 자신감과
그동안 관광 인프라가 크게
확충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INT▶

먼저,매화축제와 숯불구이축제,
섬진강 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꾸는 전어축제 등
4개 축제에 136만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이순신 대교와 구봉산 전망대,
망덕포구에 110만명,

그리고 섬진강 400리 자전거길과 테마로드에
20만명을 유치한다는 구상입니다.

하지만 해양관광의 거점인
이순신 대교의 관광객 유치는 콘텐츠 부족으로
아직 걸음마 수준입니다.

◀INT▶

또,문화예술과 스포츠를 통한
150만명의 연계 관광객과 크루즈 관광객 유치도
기대 만큼의 결실을 거둘 지가 관건입니다.

광양시가 섬진강과
백운산 중심의 관광산업을 해양으로까지 확대해
관광객 500만 시대의 원년을
만들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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