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 위법행정 89건이 전남도 감사에서
대거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보성군에 대한
종합감사결과 부정적 행정행위 89건을 적발해
3명을 징계하고, 88명은 훈계하는 등
94명을 신분상 조치하고, 19억2천만원을
회수하거나 추징·감액하는 등
재정상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감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보조금 지원기관에서 2년간 천백60만원을 받아 해외여행을 다녀온 보성군청 공무원 4명이
적발되는가 하면,
가족 선물용도로 천5백만원을 집행하고도
사무실 환경 정비로 조작한 사례와
분할발주를 통해 부당하게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례 등도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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