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4개 학교의 교장 공모가
무산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장 공모제 지정학교 23곳 가운데
보성 겸백초와 고흥 동강초, 금산중,
여수고 등 4곳이 지원자가 아예 없어
교장 공모학교 지정이 철회됐습니다.

교육현장의 변화를 선도할
유능한 교장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되는
교장 공모제가 외면받는 것은
공모 교장 응시자들의 자기소개서 표절에 대한 검증이 강화된데다,
공모제 실시학교가 소규모 벽지 학교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