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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점포 17개 불 타..1명 사망(R)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1-11 21:15:32 수정 2014-01-11 21:15:32 조회수 0

◀ANC▶
한밤중에 전통시장 내 상가 건물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횟집 등 점포 17개가 모두 탔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시뻘건 화염이 상가를 집어삼켰습니다.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리지만 치솟는 불길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않습니다.

◀SYN▶ 목격자
"거기 있지 말고 나오라고!!
이거 더 옆으로 번지잖아 지금"

진도의 한 수산시장 내 2층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11) 새벽 2시 5분쯤.

상가내 있던 일가족 등 7명은 대피했지만,
친척의 가게일을 도우러 왔던 24살 윤 모 씨가 2층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INT▶ 이명숙/피해 상인
"119 전화하는 사이에 금세 우리집까지 불이
넘어온거에요. 유리창을 뚫고 뛰어나왔다니까"

불은 순식간에 조립식 건물 전체로 번졌고,
건물내 17개의 점포 모두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INT▶ 김인순/해남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샌드위치 패널구조 건물로 가연물질 때문에
건물 전체로 연소확대 빨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중앙에 있는 횟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국과수에 현장감식을 의뢰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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