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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방에 번개탄' 부모는 이틀째 행방 묘연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1-11 21:15:29 수정 2014-01-11 21:15:29 조회수 0

잠자던 중학생의 방에
번개탄이 피워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틀째
피해자 부모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어제 오전부터 연락이 두절된
50살 곽 모 씨 부부가 자녀 14살 곽 군의 방에 번개탄을 피웠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라진 이들의 차량을 수배하는 한편
아파트 인근 CCTV와 주변 탐문등을 통해
해당 번개탄의 구입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5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자던 14살 곽 모 군이 자신의 방에
피워진 번개탄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평소 곽 군의 부모가
채무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는 주변의 진술을
토대로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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