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 오전 10시 5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14살 곽 모 군이 자신의 방 안에 피워진
번개탄 연기에 질식해 쓰러져 있던 것을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누나가 발견했습니다.
곽 군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자신이
번개탄을 피우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곽 군의 부모가
채무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는 주변의
진술을 토대로 자녀의 방에 번개탄을 피우고
나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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