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남부 전해상에 풍랑과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섬지역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돼 목숨을 건졌습니다.

오늘 오전 1시40분쯤 신안군 임자도에 사는
67살 최모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해경 경비정으로 육지의 병원으로 후송돼
집중치료를 받고 회복했습니다.

이에앞서 어제 오후 9시40분쯤에는
목포시 서산동 목포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서
중국교포 47살 이모씨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가 긴급출동한 해경에 의해
5분만에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