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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시장 선거전 '술렁'-R

입력 2014-01-07 21:15:26 수정 2014-01-07 21:15:26 조회수 0

◀ANC▶
조충훈 순천시장이 선거법 위반논란에 휩싸이고
정원박람회의 사업비 집행 내역에 대해 검찰이
내사를 벌였던 사실도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현역시장을 둘러싼 잇따른 잡음에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달 중순 순천시 생태 해설사들이
총회를 마친뒤 저녁 회식을 했던 식당입니다.

동행한 순천시 간부와 직원이
법인카드로 80만원의 식대를 계산했고,
속칭 카드깡까지 해서
일부 뒷풀이 비용까지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조충훈 시장이 회식 직전 총회석상에서
격려사를 한 것과 관련해서는
선거법 위반 아니냐는 논란도 제기됩니다.
◀SYN▶
정원박람회의 사업비 집행을 둘러싼 의혹도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해 검찰이 내사를 벌인 사실과
석연치 않은 돈이 오간 의혹 등이
한 언론에 보도 되면서
순천시가 반박자료를 배포하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INT▶
//검찰은 하도급 업체들의 배임 혐의에 대해
일부 내사를 벌였던 것 뿐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민원인 분신자살 건도
소통을 강조해온 현직시장 으로서는
크게 부담스러운 상황,

(CLOSING)-잡음이 이어질 경우
압도적인 여론 인지도의 우위가
오히려 양날의 칼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본격적으로 달아오른 지역 선거전이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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