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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1]아파트 주차장 이래서야(R)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1-03 08:20:55 수정 2014-01-03 08:20:55 조회수 0

◀ANC▶

아름다운 공동체,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MBC 연속보도 '정정당당'.

도심 속 불법 주정차문제도 골치지만
내 집인 아파트 안에서도 막무가내
주정차는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다른 차량을 막아선 이중주차 차량들.

어느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가든
고개만 돌리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 통로에 아슬아슬 주차된
이 차량 좀 보세요.

사이드브레이크를 풀어놓으라는 안내가
멋대로 주차해도 된다는 뜻은 아닐 겁니다.

주차구역도 아닌데 7대가 연달아 주차된 이 곳,
몇 대를 밀어내야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SYN▶ 아파트 주민
"급하게 나갈때 차들이 그렇게 주차돼있으면
아무래도.. 그렇게 안했으면 좋겠는데
꼭 그러더라고요."

승강기와 가까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옆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선 얌체 차량.

아예 장애인전용구역을 차지해버린
이 학원 차량은 또 어떻습니까?

골치아픈 관리인들이 끈끈이 스티커를
붙이겠다는 경고문도 뿌려보지만
소용없습니다.

◀SYN▶ 아파트 관계자
"우리가 스티커 붙이고 그러면 아파트 분위기 나빠지죠. 말로만 그렇게 하지.. 끈끈이 붙이면
서로 상호간에 골치아프죠."

단지 내도 마찬가지, 주차금지 팻말은 물론
소방차전용구역마저 보란듯이 무시하는
차량들 너무 많습니다.

혼자 잠깐 편하자고 함께 사는 공간을
어지럽히는 일, 멈출 수는 없을까요?

MBC정정당당은 개선될 때까지 찾아갑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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