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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정치이벤트 막오른다..(r)

김윤 기자 입력 2014-01-01 21:15:44 수정 2014-01-01 21:15:44 조회수 0

◀ANC▶

2014년 갑오년은
여섯번째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입니다.

대통령 선거 이후 1년 6개 월여 만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의미를 김 윤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END▶

전남 도지사와 도 교육감,
그리고 시장군수와 광역의원, 기초의원을 뽑는
지방선거.

선출될 인원만 3백2십여 명에 이를 정도로
종류와 규모면에서는 최대의 선거판입니다.

(c/g)6.4지방선거는 도지사와 도교육감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2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예비후보 등록]]]]]]]]]]
도지사,도교육감 2월4일~
시도의원, 구시의원, 시장 선거 2월21일~
군의원, 군수선거 3월23일~

이번 선거에거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안철수 신당으로 불리는 세력의 영향력입니다.

일부 여론조사 결과 광주전남에서 민주당을
앞서는 지지율을 보이면서
신당의 이름을 걸고 출마자들이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선거결과는
안철수 이름 석자가 찻잔 속에 태풍이었는지
아니면 진짜 태풍인지를 가름해 줄 것입니다.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여부도 관심입니다.

찬반양론이 팽팽한 가운데 민주당은
폐지당론을 확정해 새누리당에 입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폐지여부에 따라서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무소속 출마자들의 이해득실이 극명하게 갈려 이변이 연출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듭니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1년 6개 월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결과에 따라서 기초노령연금 등
공약뒤집기 논란,
박대통령의 불통 논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6.4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 이상의 의미를 지닌 박근혜 정부 초기
최대의 정치 이벤트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보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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