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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무안공항 힘찬 나래짓 (R)

입력 2014-01-01 21:15:40 수정 2014-01-01 21:15:40 조회수 0

◀ANC▶
무안국제공항이 지난해
개항 이래 최대 여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은 물론 동남아에 까지 신규 노선이 잇따라
개설되고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항공복합산업 지구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개항 8년 째를 맞아 기지개를 켜는
무안공항의 전망을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2013년 무안공항의 성적표입니다.

(C/G)천2백60여 편의 항공기가 뜨고 내렸고
탑승률은 70%,여객 수는 13만3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지난 2천7년 공항이 문을 연 이래
최대 여객을 기록했습니다.//

7개 신규 국제노선이 취항했고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새해엔 정기노선과 정기성 전세기 노선
예닐곱 개 노선이 추가로 개설돼
여객 20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민간 소형 항공사 설립도 올해
구체화됩니다.

◀INT▶ 오광록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
"관광성수기에는 동남아,일본,중국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지 여건에 따라 부정기 전세기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중장기 무안공항 활성화 전략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공항 일대에 항공물류와 정비,훈련 센터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서남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다시 추진됩니다.

또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건설
2단계 사업이 지난 해 말부터
사전 타당성 조사를 착수했습니다.

광주공항의 국내선 이전도
내년 호남고속철도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광주공항 국내선은 김포노선 하루 7편,
제주 10편.

전라남도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항공수요가
줄게 돼 이들 국내선의 무안공항 이전은
불가피하다며 느긋한 표정입니다.

다만 군 공항을 국내선 이전과 묶어 처리하려는
광주시 의도에 대해선 경계하고 있습니다.

(S/U) 만년 적자공항에서 벗어나지못했던
무안국제공항,

개항 8년 째를 맞아 하늘엔 항공기로 가득 차고 주변에는 항공관련산업으로 북적이는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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