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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에 찾아온 청마의 해,
2014 갑오년 첫 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새벽 일찍부터
집을 나선 시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해맞이 축제 현장에 나가있는
김진선 기자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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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선상 해맞이 행사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새해 첫 해맞이를 위해 조금전 6시에
목포에서 출항한 이 배는 현재 해남 화원면
앞바다에 떠있습니다.
이 곳에는 갑오년 첫 하루부터 부지런한
2천 5백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있는데요.
잠시 뒤 7시 42분으로 예정된 일출 시간이
가까워오면서 이 곳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군악대의 연주와 마술, 무용 공연도 즐기면서
시민들은 각자의 새해 소원을 적은 쪽지를
나누고 서로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입니다.
이 곳에 나와계신 시민분과 만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INT▶
"가족들 건강했으면"
잠시 뒤 이 곳에서는 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예보된대로 다소 구름이 끼긴 했지만
맑은 날씨속에 구름 사이로 첫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 등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는 소망의 북소리도
울릴 예정입니다.
기대했던만큼 2014년 갑오년의 첫 하루가
활기차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모두에게 안녕한 한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선상 해맞이 축제 현장에서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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