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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광주,전남지역에
우울한 소식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슬프고 절망스러운 일이 많아지만
곳곳에서 희망의 싹들도 피어났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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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광주는 7개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공원을 가진 도시가 됐습니다.
관리 인원과 예산, 탐방객이 크게 늘었고,
무엇보다 지역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드높아졌습니다.
(화면 전환)
62만대 생산시대를 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올해 설립 이후 가장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광주공장은 지난 달 월 생산 5만대를 기록했고
광주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화에도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화면 전환)
올해는 나주 혁신도시가 본격적인 도시 기능을
시작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얼마전에는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입주를
마치는 등 공공기관의 이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면 전환)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유치로
광주는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격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공문서 위조'라는 오점이 남았지만,
대회를 준비하고 치러내는 과정에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 수 있게 것만은 분명합니다.
(화면 전환)
네 차례에 걸친
발사 실패와 발사 연기 속에서도
끝내 쏘아올린 나로호
숱한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얻어낸
결실이었기에 더욱 값진 성과로 기록될만합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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