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20대
절도용의자가 수갑을 풀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31) 오전 12시 30분쯤
함평군 함평읍내파출소에서 절도혐의로
긴급체포된 26살 김 모 씨가 채워진 수갑에서
손을 빼낸 뒤 도주했습니다.
김 씨는 최근 빈 차량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려다 종업원의 신고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주요 길목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파출소 경찰관들의
직무 소홀 여부 등을 감찰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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