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도에는 동계전지훈련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먹을 거리와 체육시설이 보강되면서
남도를 찾는 선수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육상 투척 종목 선수들이 웨이트 트레이닝에
여념이 없습니다.
무거운 덤벨을 들고 고무줄을 잡아 당기며
내년 시즌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창과 원반, 포환 던지기 등
한국 체육대 소속 육상 선수들로
해남을 찾아 동계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INT▶이영선 교수*한국 체육대학교*
"기후도 따뜻하고 음식 맛도 좋고 그래서 찾고 있습니다..."
전남도내 각 시군도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서고
있습니다.
숙박과 음식 등 동계전지훈련팀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부 시군은 운동시설을 현대화하고
새로운 시설을 도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민성배 문화체육진흥사업소장*해남군*
올해 전남을 찾을 동계전지훈련팀은
연인원 56만여 명.
지난해보다 3%가량 늘어난 것으로
경제유발효과도 5백66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