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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4파전 치열.. 부동층이 변수(R)-진도

김양훈 기자 입력 2013-12-28 21:15:35 수정 2013-12-28 21:15:35 조회수 0

◀ANC▶

내년 진도군수 선거는
전,현직 군수와 관료 출신, 그리고
지역 정치인의 한판 승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지도가 엇비슷하기 때문에 도덕성이 판세를 좌우할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내년 진도군수 선거는
4파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이동진 현 군수를 비롯해
장 일 도의원, 박연수 전 군수,
김희수 전 진도군청 과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CG)

민주당 대 안철수 신당 구도지만
일부 후보는 경선 룰 등에 따라 무소속 출마도
할 수 있어 3자 대결 구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내년 진도 군수선거는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4명 모두 지역내 탄탄한 지지기반을 두고 있어 판세를 가늠하기 힘듭니다.

특히 지난 2004년 보궐선거 이후
진도군수 선거는 '연임'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지역 내에서 독주하고 있는 후보가 없을 정도로
후보간 '평준화' 양상입니다.

경선 후 정당 별 후보들간의 연대 여부도
군수직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변수입니다.

정당별 후보들이 연대할 경우
막강한 지원병 역할을 하겠지만
당을 떠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경우
양 당 모두 타격이 예상됩니다.

공천 과정에서 경쟁자와의 관계 유지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입지자들은 현재 텃밭 중심으로 지키기에
나서면서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깨끗한 이미지의 후보에게
부동층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내년 진도군수 선거는 도덕성이 선거 판세를
좌우할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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