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돈을 주지 않고 피해다닌다는 이유로
전 동거녀 등을 살해하려한
47살 조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21일
51살 박 모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뒤
귀가하던 박씨와 박씨의 동거남 김 모씨 등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조 씨는
최근 헤어진 박씨에게 수 차례 돈을 요구했지만
자신에게 돈을 주지 않고 피해다니자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조씨를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잠복근무를 통해
지난 24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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