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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치열한 경쟁 예고(R)

김양훈 기자 입력 2013-12-27 08:21:05 수정 2013-12-27 08:21:05 조회수 0

◀ANC▶

김종식 현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에 따라
무주공산인 차기 완도군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 대결구도에 이어
안철수 신당과의 본선거 대결이 예상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무주공산'인 내년 완도군수 선거전은
말그대로 '안갯속 판세'입니다.

대부분 출마예상자가 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민주당 후보 경선은 본선보다 더 치열할 수
있습니다.

관전포인트는
정당공천제 폐지여부 입니다.

공천제가 폐지되지 않을 경우 한장의 민주당
후보 티켓을 누가 받느냐가 중요합니다.

현재로서는 관료 출신 대
지역 정치인들과의 대결이 예상됩니다.

현직 도의원들은 물론 전직 군의원이
군수 출마에 이미 출사표를 던졌고
이와 맞서 관료출신들도 표심을 파고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CG)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간 합종연횡이 예상되고
일부 입지자는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있어
다자구도가 될 수 있습니다.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김종식 현 군수의 의중도 변수입니다.

어느 후보가 김 군수 조직을 잡느냐가
관심사입니다.

김 군수가 추진한 사업들 중
아직 미완성인 지역현안 사업을 조기에
완성할 수 있는 인물이 누구냐를 놓고
후보들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완도군수 선거전은 정당공천제 폐지여부
그리고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공천 결과가
나온 뒤에야 확실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s/u 후보가 난립하면서 내년 완도군수 선거전은
자칫 혼탁 선거로 치닫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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