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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획- 함평] 안철수 신당 후보 봇물

입력 2013-12-26 21:16:04 수정 2013-12-26 21:16:04 조회수 0

◀ANC▶
함평군수 선거는 민주당 소속인 현 단체장에
맞서 안철수 신당 측 후보가 난립하는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올 한해 지역을 뜨겁게 달궜던
동함평산단 조성사업의 적법성 문제가
선거 화두로 떠오를 전망됩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축협장 출신인 현 안병호 군수는
실용주의를 앞세워 군정을 무난히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내 다른 후보군이 없는 상황에서
폭넓은 지지기반과 현직이란 강점을 내세우고
재선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반면 안철수 신당측은 출마 예정자가
넘치고 있습니다.

(c/g)나병기 전 도의원과
노두근 전 강진부군수,옥부호 현 전남도의원, 이윤성 전 구례군 기획감사실장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안철수 신당 후보]

이들 개개인 모두가 풍부한 정치와
행정 경력 등을 갖췄고,

3선을 지낸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전폭적인 지원사격도 예상됩니다.

따라서 신당의 단일 후보가 결정되면
민주당 안 군수와 치열한 맞대결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올 한해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동함평산단 조성사업이
선거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배임죄 혐의에서 벗어난 안군수측은
동함평산단이 지역 발전의 기폭제임을
강조한 반면,

신당 후보들은 거액의 자문 수수료 지불과
행정 절차상 위법 여부를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S/U)전,현직 군수간에 뿌리깊은 갈등과 불신,
양쪽으로 갈린 지역 민심이 내년 함평군수
선거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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