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성탄절을 맞아 지역 성당과 교회에서도
일제히 미사와 예배를 열고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시민들은 연인과 친구,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 휴일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가가 성당 가득 울려퍼집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온 예수의
뜻을 기리며 온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습니다.

◀ＳＹＮ▶
"예수님의 탄생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겨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평화의 선물이 되었고..."

각 교회에서도 아기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사 예배가 열렸습니다.

신도들은 가정의 평화와 사회 갈등 치유를
기원하는 한편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목포시내 극장 등에도 성탄절 휴일을
즐기려는 연인과 가족들이 모였고
거리는 평소보다 많은 인파로
활기를 띠었습니다.

목포 등 전남 지역은 구름 많고 흐린 가운데
내일(26) 밤부터 금요일 새벽 사이
눈 소식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점차 한기가 내려오면서
주말까지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