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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3선이냐 자존심 회복이냐(r)

김윤 기자 입력 2013-12-25 21:15:41 수정 2013-12-25 21:15:41 조회수 0

◀ANC▶

신안군수 선거는
박우량 현 신안군수가 3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이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전임 군수까지
가세하고 있어 민심의 향배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C/G)신안군수 후보로는
무소속 박우량 현 신안군수,
무소속 고길호 전임 군수,
민주당 남상창 전 진도부군수
민주당 임흥빈 전남도의원,
박석배 민주당 무안신안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2명의 후보가 더 거론되고 있습니다.

신안군수 선거 관전포인트는
신안 최초 삼선 군수탄생이냐 아니면 민주당의 자존심 회복이냐입니다.

박우량 현 군수는
대과없은 군정으로 군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며 삼선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박 군수는
기초단체장 정당추천제 폐지여부를 주시하며
안철수 신당 참여 여부 등 삼선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민주당은 세번 연속
무소속 후보에게 자리를 내주며 큰 상처를 입은 자존심 회복에 절치부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삼선에 대한 군민들의 거부감이
크다며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일원화된 만큼
내년 1월까지 후보를 가시화해 조직력을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입니다.

무소속 현 군수와 민주당의 대립구도 속에
무소속 고길호 전임 군수의 행보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임기도중 치정문제에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하차한 전력이 있지만
군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출마를 결정했다며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기자출연)민주당의 성지로 불리는 신안군수
선거는 현 군수의 삼선 도전과
자존심 회복에 나선 민주당,
그리고 전임 군수의 재출마로
치열한 선거구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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