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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기획]'무주공산' 입후보자 난립(R)/목포

박영훈 기자 입력 2013-12-25 08:20:42 수정 2013-12-25 08:20:42 조회수 0

◀ANC▶

정종득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나는
목포시장 선거는 입후보자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대부분 민주당 후보들이어서 당내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철수 신당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일지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
◀END▶

정종득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떠나는
목포시장 선거는 주인 없이 비어있는,
말그대로 '무주공산'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현직 프리미엄이 없어 좋은 기회로 여긴
입후보자들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C/G]김종식 완도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대학 교수부터 현직 도의원과 공무원,변호사,
이전 선거 출마자 등 각양 각색의 입지자들이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민주당 소속 입후보자들로
예선전으로 불리는 민주당내 후보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목포시장선거 출마 예상 후보
-고석규 목포대 총장
-권욱 전남도의원
-김삼열 목포신외항 대표
-김종익 전 목포경실련 사무처장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박기철 진보정의당 지역위원장
-박민서 목포대 교수
-박홍률 목포희망21세기 대표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광래 국제신탁 감사
-이상열 변호사
-장복성 전 목포시의회 의장
-최기동 목포시의원
-홍영기 목포비전연구소 대표]

따라서 민주당 경선이 끝나면 후보군의
거품이 사라지면서 안철수 신당 후보를 포함한
구체적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차기 목포시장은 신도심과 산단 개발 등
목포시가 현재 진행중인 대규모 사업의 바통을 이어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구 30만 달성을 위해 필수적인
지역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방안도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더불어 행정구역 광역화에 대비한
무안,신안 등 주변 자치단체와의 관계 설정도
후보들의 비교하는 중요 잣대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내년 지방선거의 변수가 정당공천제 폐지여부,
3선 연임 제한,안철수 신당 등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목포시장 선거는 전남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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