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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폭설*한파 또 온다(R)

김진선 기자 입력 2013-12-20 21:15:40 수정 2013-12-20 21:15:40 조회수 1

◀ANC▶

며칠째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달 폭설과 한파가 더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지만,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나절만에 강풍주의보가 해제된
목포의 한 전통시장.

상인도 손님도 얼굴만 빼꼼히 내놓을만큼
온몸을 꽁꽁 싸맸지만 춥기는 매한가집니다.

◀INT▶ 차삼진/상인
"오늘이 제일 추워. 눈이 많이 오면 걱정되지.
장사해서 돈 벌어야하는데!"

밤사이 화순과 영광에서 8센티미터 안팎,
대부분 지역에서 1에서 3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빙판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올겨울 첫눈이 11일 가량 빨리 찾아온
전남은 평년보다 기온은 낮고, 눈은 더 많이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추위가 찾아오는 주기가 길어지면서
온난한 겨울 날씨가 열흘 이상 지속되는
날도 있겠습니다.

◀INT▶ 이대성 *목포기상대 예보관*
"(예년에)추위가 일주일에 한 번 왔었다면
지금은 그것보다 길어진 8~10일에 한번씩.."

눈은 내일(21) 새벽까지 1에서 3센티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주말까지 춥겠고, 크리스마스가 있는 다음주
주중에는 구름 많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쯤 다시 눈과 함께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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