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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기쁨..넘치는 행복(R)

신광하 기자 입력 2013-12-14 09:13:46 수정 2013-12-14 09:13:46 조회수 0

◀ANC▶
주말을 맞아 추운 겨울 날씨속에서도
봉사의 기쁨을 누리는 시민과 단체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김장과 연탄배달, 홀로 사는 노인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연말을 앞둔 겨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길다란 탁자에 절임배추와 김장용 양념이
가득 합니다.

신호와 함께 김치 버무리기가 시작되고 분주한 손길을 거치는 동안 맛있는 김치가 완성됩니다.

목포지역 소외계층들의 겨울 반찬으로 사용될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에
수백명의 자원봉사자가 몰렸습니다.

◀INT▶ 김애자
(잘 할 수 있는 일로 봉사를 하니 기분이 더 좋습니다.)

산등성이 달동네를 향하는 가파른 계단에
덕인고 학생들이 인간 띠를 이엇습니다.

소외계층 가정의 난방용 연탄이 한장 한장,
손길을 따라 올라 차곡차곡 쌓입니다.

김장김치와 연탄을 나르는 표정에는
봉사의 기쁨이 가득합니다.
----------------- DVE--------------------
외딴집, 홀로사는 노인들을 찾아
말 벗이 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중학생들,,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자신들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된다고 말합니다.

◀INT▶ 이명옥
(부모님께 더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들의 행복나눔은
이제 지역에서도 소문난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INT▶ 정한성 교감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구요..)

목포기독병원 임직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인
공생원을 찾아 청소와 빨래 등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목포 신중앙시장 상인들도
별도의 장터를 만들고 수익금으로 구입한
쌀 백50포대를 소년 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했습니다.

영하권의 본격 추위가 이어지는
주말과 휴일, 봉사하는 기쁨이 넘치는
행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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