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FTA 타결 후속조치로
축산농가에 농가당 고정직불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한미 FTA에 이어
최근 한호주 FTA 타결로
현재 수입쇠고기 점유율 56%가 넘는
호주산 쇠고기가 국내 유통시장을
독점할 것이라며,
FTA로 얻은 이득을 농가에 돌려줘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의원은 지난해 호주와의
수출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무역적자가
27억8천만달러에 달하는데,
적자의 대부분이 농축산물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한우 농가의 생산기반 유지와 소득보전을 위해 고정직불금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