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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준비위,전남학교급식조례 방사능 안전성 취약

신광하 기자 입력 2013-12-14 09:13:39 수정 2013-12-14 09:13:39 조회수 0

전남교육청이 지난달 공포한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가 방사능 안전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녹색당 전남도당 준비위원회는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전남이 세번째로
방사능 관련 학교급식조례를 만들었지만,
식재료 공급 안전성 감독이
교육감의 의무가 아닌 권고조항으로 돼 있고, 사용제한에 대한 명시적인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색당은 이같은 허술한 조례가 만들어 진것은 조례제정 과정에서 주민과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며,
조속한 개정을 통해 기본계획과 검사주기,
실행방법 등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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