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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해안침식방지사업 진척 더디다

김윤 기자 입력 2013-12-16 08:20:44 수정 2013-12-16 08:20:44 조회수 0

전남지역 연안 4곳 가운데 3곳에서
침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방지사업 진척은 더딘 실정입니다.

전남도는 내년 해안 침식방지 정비사업에
올해 84억 원 보다 20% 이상 늘어난 백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3백억 원 안팎으로
앞으로도 최소 2천억 원이 더 들어가야 합니다.

따라서, 매년 백억 원 안팎이 투입돼도 20년은 넘게 걸려 그 사이 새로운 연안 침식 발생 등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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